어제 TV를 보다보니 알베르토가 1형 당뇨병이라며 인슐린 주사를 맞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그리고 당뇨병 자가진단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스스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당뇨병 자가진단 방법 입니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기단계에서는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도 하는데요.
당뇨병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
가족력이 있다 - 3점
젋었을 때부터, 20대 전반무렵부터 뚱뚱했다 - 2점
가족 중에 비만이나 뇌졸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 - 1점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 1점
평소에 운동부족이다 - 1점
성급한 성격이고 불안,초조해한다 - 1점
3점이하
: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없습니다.
다만 방심은 금물. 평소의 식사와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4~5점
: 이 단계에서는 아직은 괜찮지만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6점이상
: 위험한 상태입니다.
바로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해지며 건강진단 등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자가진단
쉽게 목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신다.
아무리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다.
쉽게 피곤해지고 항상 피곤하고 나른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양이 늘었다.
식사양은 변함없는데 살이 빠진다.
눈이 침침하다.
발이 저린다.
몸 전체가 붓는다.
만약 위의 자가진단표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초기단계에서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따라서 자각증상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단계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구분
1형 당뇨병
원인 : 선천적인 체질, 바이러스에 의한 췌장기능저하 등
증상 : 목마름, 빈뇨, 체중저하,피로감 등
연령 : 젊은층에 많다.
특징 :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마른 체형이 많다.
2형 당뇨병
원인 : 가정내 유전, 불규칙한 생활습관
증상 : 피부부종과 건조, 손발저림과 통증, 성기능저하 및 1형 당뇨병 증상도 포함
연령 : 중년이상에 많다.
특징 : 초기단계에서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천천히 진행되고 비만체형이 많다.
환자수가 많은 것은 2형 당뇨병 입니다.
아시아계 사람은 체질적으로 서양인에 비해 인슐린 분비량이 적고 분비도 늦습니다.
따라서 서양인과 비교해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도 2형 당뇨병을 앓게 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차이와 구분방법 그리고 당뇨병 자가진단 방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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