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놓은 양배추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과 되살리는 법 소개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기도 하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양배추
하나 사놓으면 조금 먹다가 남겨두고 그러다보면 색깔도 변하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샐러드용으로 썰어놓은 양배추를 사기도 하는데요.
이런 양배추에서 냄새가 난다면?
버리기엔 아까워서 대강 물에 씻어서 먹기도 하지만 왠지모를 찝찝함이 남기도 합니다.
썰어놓은 양배추에서 냄새가 원인과 되살리는 법 참고하셔서 조금이라도 아껴볼까요?
썰어놓은 양배추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온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양배추 성분이 여러 환경에서 반응을 일으킨 등의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샐러드용으로 썰어놓은 양배추 등은 기본적으로 상품온도가 10도 이하로 유지되어야 품질이 유지됩니다.
어떤 이유로 온도가 오르거나 채소의 세균번식, 상하거나 해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샐러드용 채소나 양배추를 썰어놓았다면 가능한한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만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방 먹을꺼라고 상온에 방치해두면 특히 여름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양배추에는 이소티오시안산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산소에 닿으면 유화메틸이라는 물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잘라놓은 양배추는 이 잘린 부분이 산소의 영향으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양배추에서 냄새가 날 때 되살리는 법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썰어놓은 양배추는 10도 이하로 공기접촉을 가능한 막은 상태로 보관합니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거나 그냥 먹기 찝찝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되살려서 먹으면 됩니다.
물로 씻거나 차가운 물에 담궈둔다.
따뜻한 물에 살짝 데친다.
삶거나 볶음요리 등으로 가열한다.
요리의 맛을 좀 진하게 한다.
썰어놓은 양배추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을 살펴보았는데요, 냄새 원인 중 하나인 디메틸설파이드는 대량섭취가 아니라면 몸에 큰 악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먹기 찝찝하다 느껴진다면 버리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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