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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혼잣말 많이 하는 것도 병 ?

by asukaro 2016. 12. 21.




혼잣말

옆에서 계속 웅얼웅얼 중얼중얼거리고 있는 사람 있죠?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혼자사는 사람은 누구나 말이 많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건 카메라 때문인것 같고...

옆에서 주절주절 거리고 있는 사람을 보면 내가 말대꾸를 해줘야 하는건지 안해도 되는건지 가끔 혼란스러울 때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혼잣말 많이 하는 것도 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혼잣말 많이 하는 것도 병이라면 의심해 볼 수 있는 병, 그리고 그 사람의 심리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혼잣말 많이 하는 사람의 심리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즉 소리를 내는 자극으로 마음이 안정을 찾는다는 느낌으로 해석하면 될 듯하네요. 

부정적인 뉘앙스의 혼잣말이 많은 사람은 스트레스와의 관계가 더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자기주장이나 도움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가에 산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고, 나를 좀 도와줬으면 하는 형태로 표출됩니다. 


이 사람들은 스트레스해소방법을 잘 알지못하고 제대로 해소도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사교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혼잣말

2. 혼잣말 많이 하는 병 

2-1. 조현병

환각이나 망상등의 증상이 특징적이지만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도 그 증상 중 하나로 들어갑니다. 

환청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일반적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목소리톤과 크기에 가깝습니다. 

장소불문하고 계속 중얼거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불안, 긴장과 함께 감시망상이나 피해망상의 경향이 있다면 조현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2. 뚜렛증후군 

틱처럼 음성과 행동증상이 만성화되어 있는 질환입니다. 

음성틱에는 욕이나 어떤 단어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증상이 꼭 혼잣말처럼 들립니다. 

게다가 욕이 많아 주변에서 불쾌하게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뚜렛이나 틱은 뇌 일부의 활동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3.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매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알츠하이머형. 어휘가 줄어드는 중에 난폭한 말이 많습니다. 

애매한 기억과 사람구별을 못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2-4. 우울증 

비관적인 내용의 말이 많고 의욕도 없고 행동은 느리며 항상 멍하게 있는 듯하다면 이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인 경우는 이렇게 중얼중얼 거리는 것이 감정을 제대로 다 처리하지 못했을 때의 발산수단중 하나입니다. 

중얼중얼거리는 듯한 느낌이지만 어느때는 갑자기 감정을 폭발시키듯 소리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병은 아니지만 버릇처럼 혼잣말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껌을 씹거나 사탕을 물고 있으면 물리적으로 말을 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도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을 수 있으니 제대로 발산, 해소시키는 방법을 찾으세요. 

혼잣말

혼잣말 많이 하는 것도 병 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해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그대로 발산 못한다면 언젠가는 펑하고 터질 수도 있으니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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