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피부 노출도 증가하면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게 되는 경우도 늘게 되죠.
그럼 잘 씻어서 사용하고 있나요? 깨끗하게 보관도 하고 있나요?
한번 사용한 악세사리는 옷 이상으로 세균덩어리 상태가 됩니다.
이번에는 여름 패션에 포인트가 될 악세사리 세척 및 악세사리 손질방법 알아볼까 합니다.
●악세사리는 세균덩어리이다
오랜시간 직접 피부에 닿아 있어서 피지와 땀 거기에 화장품까지 한가득 붙어 있습니다. 그렇겠죠?
그런데 옷은 벗어서 빨면서 어쩌면 일년내내 목걸이 그냥 그대로 하고 있진 않나요?
세균덩어리를 그대로 사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피부가 벌게지고 두드러기 같은 것이 올라옵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됩니다.
○악세사리가 쉽게 상합니다. 즉 색이 쉽게 바래거나 녹이 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세균은 더 득실득실 기승을 부립니다.
즉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보관하고 그대로 치렁치렁 매달고 있다면 그것은 세균을 몸에 달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악세사리 세척 및 악세사리 손질방법
○1주일에 한번은 세척한다.
평소 애용하고 있는 제품을 세척하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샤워나 목욕시 함께 씻는 겁니다.
중성세제를 녹인 미지근한 물에 담구고 몇분 놔둔 후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씻으세요.
그리고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궈 부드러운 타올로 닦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녹슬어버립니다.
○손과 함께 씻습니다.
게으른 사람이라면 집에 돌아와 손을 씻을때 함께 씻으세요.
○항균물티슈로 닦습니다.
항균물티슈 등으로 닦으면 오염이 제거되면서 광택도 다시 돌아옵니다.
○소재에 주의해서 세척
천연석이나 보석등 고급 악세사리는 상할 수 있으니 함부로 씻을 수 없습니다. 가죽제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에는 이렇게 세척해서 쓸 수 없는 악세사리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아니라도 항상 애용하고 있는 악세사리 손질방법
○메이크업, 향수를 뿌린 후 착용, 벗어서 보관하기 전에 전용 천 등으로 한번 닦아주세요.
가능하면 단품으로 보관.
○은제품등은 특히 거무스레한 때같은 것이 잘 생깁니다.
그럴때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좋습니다. 다만 소금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선택하세요.
티슈에 묻혀 사용해도 됩니다. 잘 닦은 후 티슈로 닦아내면 반짝반짝해집니다.
또는 전용클리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금제품은 요거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유산과 유지방이 오염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체인은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녹여 부드럽게 씻어 내세요. 그리고 타올로 닦아 드라이기 냉풍으로 말려주세요.
○은제품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은제품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오염이 제거되면 수분을 닦아내면 됩니다.
냄비에 알루미늄호일을 깔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소금을 넣고 은제품을 넣어 주세요.
탄산음료안에 은제품을 넣어 담궈두어도 검은때가 제거됩니다.
●물에 약한 제품
보석, 천연석제품, 진주나 산호, 터키석, 상아, 에메랄드, 오팔, 문스톤등은 물로 세척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외선에 약한 제품
진주, 터키석, 시트린, 산호, 상아, 호박 등
여름이면 목과 손목, 발목 등 내보일 시간이 많아서 더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요,
깔끔하게 옷만 갈아입고 멋내지말고 악세사리 세척 및 악세사리 손질방법 참고하셔서
깨끗하게 포인트 내시고, 피부에도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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