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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혀작열감,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의 구강작열감 증상과 원인

by asukaro 2019. 3. 16.

혀작열감,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의 구강작열감 증상과 원인 무엇일까요? 혹시라도 입속이 아프다기 보다는 뜨겁고 입안에서 열이 펄펄 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런 증상을 혀작열감 또는 구강작열감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혀작열감

이 증상은 전체 환자 중 주로 여성 특히 갱년기 이후에 느끼게 되는 경우가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 10명 중 한두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두번 그러다마는 것도 아니고 길게는 몇년씩 지속되면서 만성이 되면서 생활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더 심한 통증을 느끼고 혀가 화끈화끈하면서 갈라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혀뿐만아니라 구강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뺨의 안쪽 등에서 오전 보다는 오후에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입이 마른다는 느낌도 있고 거울로 혀를 보면 혀가 갈라져 있거나 군데군데 무늬같은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혀작열감

특별한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사실 이 혀작열감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혀의 말초신경 변화화 호르몬대사 변화 그리고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복합적인 원인이 아닐까 추정되고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와 화병, 감염, 만성적 자극, 수면부족, 피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질병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힘플란트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구강작열감 예방을 위해서는 입을 자주 적셔 주어야 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침의 분비를 위해 껌을 씹는 것도 좋습니다. 


몇년씩 계속 되는 증상이니만큼 치료도 빠른 시간내에 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크기 때문에 한두달 사이에 호전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혀작열감

병원에서는 인공타액이나 항진균제 성분의 가글, 틀니나 임플란트로 인한 경우는 또 이런 기구들의 조절을 통해 증상완화를 도모하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한약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혀작열감 이란 구강건조증과는 또 다른 병명이긴 하지만 인과관계도 있다고 하니 내과나 류머티스내과 등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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