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주위 피부염, 눈가가 가렵고 뭐가 난다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가렵고 뭐가 나기도 하고 비비면서 눈충혈과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하는 등의 피부염 증상도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시작되는 봄, 그리고 초미세먼지 등등으로 인해 콧물 찔찔에 재채기에 몸 여기저기도 가렵고 특히 눈이 많이 가렵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눈이 가려운 경우는 바로 안과에 가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약과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게 빠릅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눈주위 피부염인 경우는 그 원인이 되는 물질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나 동물의 털, 화장품 등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아닌 경우는 내장기관 중에서도 간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에 열이 차거나 스트레스,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경우는 눈 주변으로 열이 올라와 피부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눈주위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원인이 어떻든 간에 눈주변이 붉어지면서 가렵고 뜨끈뜨끈한 열감이 느껴지면서 자주 눈의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끈적한 눈물 같은 것이 나면서 눈꼽도 잘 끼게 되고 안구건조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려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하다가 눈을 비비는 것 때문에 약하디 약한 눈주의 피부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피부과 치료도 물론이지만 만약을 위해 눈의 아주 예민하고 얇은 피부라서 안과진찰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거의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처방약과 연고로 잘 낫긴 하지만 계속 재발되면서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이 반복된다면 이는 몸의 면역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눈주위에는 건조증, 인설이 덮힌 피부염과 태선 병변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색소침착으로 눈주변이 거무스레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눈주위 피부염 가능하면 안과와 피부과 치료를 다 받아보고, 계속 재발이 반복된다면 우선 몸의 면역력부터 키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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