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란 높으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알겠는데 혈당이 낮다면 과연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저혈당 증상 및 저혈당쇼크 관련되어 살펴보겠습니다.
혈액중의 포도당의 양이 너무 적어진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60mg/dl이하입니다.
1. 저혈당 증상
1-1. 초기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공복감, 심장이 두근두근한다. 식은땀, 불안,초조함, 멍해짐
1-2. 중기
현기증, 탈력감, 심한 피로감, 집중력저하, 혼란, 눈의 가려움, 혀가 안 돌아감, 동작이 제대로 안됨
1-3. 말기
의식소실, 경련 등
다만 무자각성저혈당도 있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게 되는 사람도 있는 등의 개인차가 있다.
2. 저혈당쇼크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 혈당치가 68mg/dl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이 증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저혈당증상과 거의 같지만 쇼크증상은 초기를 벗어나 중기와 말기 증상으로 보이게 된다.
불안,초조, 식은땀, 공복감, 손발떨림으로 시작해 구토, 두통, 혼수상태로 빠지게 될 수 있다.
이렇게 쇼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사탕이나 초콜렛 등을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식이 없거나 혼수상태인 경우라면 입으로 음식을 넣어줘서는 안된다.
질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입안의 음식을 제거하고 포도당주사 등을 맞도록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한다.
3. 초래 요인
혈당치를 조절하기위한 내복약이나 인슐린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초래될 수 있다.
*혈당치를 낮추기 위한 약, 인슐린을 주사한 후 식사를 늦게 할 때
*식사량 또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었을 때
*공복시 운동을 했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약이나 인슐린 주사하고 나서 당뇨병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혈당치가 필요이상으로 내려갔을 때
*혈당치를 낮추기 위한 약 또는 인슐린을 실수로 많이 투여했을 때
*과음
종합하면 식사량이 적음, 식사횟수가 적음, 불규칙한 식사시간, 공복시, 인슐린 효과가 강한 시간대에 심한 운동, 심한 운동, 평상시보다 많이 움직임, 인슐린과다분비, 비만, 과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나이와 함께 증상이 심해지기 쉬워 의식을 잃기 쉽다.
따라서 미국당뇨병협회에서는 고령자의 경우 공복시혈당치를 100~120mg/dl, 식후 혈당치를 180mg/dl이하로 조정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4. 자가진단
* 단음식, 과자, 청량음료를 거의 매일 섭취
* 공복감을 느끼면 과자를 먹는 경우가 많다.
* 밤중에 눈을 뜨면 뭔가를 먹는 경우가 있다.
* 저녁에 심하게 졸립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 체중증감이 심하다.
* 체중이 늘었거나 쉽게 빠지지 않는다.
* 불안하고 초조할때 단음식을 먹으면 좋아진다.
* 두통, 두근거림, 저림 등이 단 음식을 먹으면 좋아진다.
* 안정제나 항우울증약을 복용해도 분명한 증상개선이 보이지 않는다.
*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
이들중 세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저혈당쇼크 증상의 가능성이 높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 및 저혈당쇼크, 그리고 자가진단법 등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