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간판 뭐가 있죠?
뭐 다니다보면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간판들을
보게 되는 경우들이 있긴 합니다만.^^
커다란 붉은 게가 다리를 짤끔짤끔 움직이고 있는 간판도 있고
피에로 아저씨도 있고 구리코아저씨도 있고~~
그중 구리코 아저씨가 리뉴얼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에자키 구리코주식회사의 간판이며
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징과도 같은 구리코 제5대째 간판이
2014년 8월17일에 16년간의 임무를 끝내고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간판 떼내어 버리고
다시 달때까지 그냥 냅두기가 그랬는지,
아야세 하루카가 그 자리에 대신
떡하니 양팔 벌리고 오사카에 오는 관광객을 맞이해 주네요~~
2년전에 구리코 앞에서 구리코 포즈를 취했던 사진이
인상적이었을까요??
하여튼 아야세 하루카가 골인하는 모습이 프린트된 특별공사막이
8월25일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6대째 구리코 간판은 가을무렵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전에 오사카로 놀러가실 예정에 있다면
아야세 하루카 구리코와 사진 한방 찍을 수 있겠습니다.
구리코주식회사는
공사기간중에라도 도톤보리를 찾아주는 모든 분들이
즐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구리코 간판은 1935년에 등장한 이후 5대째까지
약80년에 걸쳐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물이 되어 2
003년에는 오사카시 지정경관형성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5대째 간판은 1998년 7월 설치되어
16년간 그 임무를 마치고 8월17일 오후 10시에 소등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구리코는 어떤 옷을 입고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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