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신경쓰이는 배꼽때...
하지만 샤워하면서 배꼽을 자세히 볼 일이 그닥 없죠~
욕조안에 몸 담구고 있으면 신경쓰고 보는데 언제 어디선가 들은 얘기로는
배꼽에 물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저냥 하다보면 그냥 나오고...
그리고 바로 로션바르고 어짜고 저짜고 하면서 옷 입고 나면 또 까먹어 버리게 되는데요.
또 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배꼽안에 그거 때 아니라고...그거 자꾸 벗겨내면 안된다고..
그런데 그거 때 맞거든요~~
피지와 먼지, 때가 배꼽안에서 곱게곱게 쌓여 있는 거랍니다.
마치 치석처럼 배꼽안에서 자리잡고 앉아있는거요.
배꼽안에는 2000종류이상의 박테리아와 약 120만개의 균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무해한 것도 많고 우리 몸에 유익한 활동을 하는 균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년만년 방치해두고 싶지많은 않다는..
정기적으로 올바른 청소를 해주는 것으로 청결한 배꼽을 유지해보도록 합시다.
1년도 끝나가는데, 여기저기 청소할 곳도 많고...
거기에 우리 배꼽도 한번 깔끔하게 청소하고 앞으로는 정기적인 케어를 해 주기로 해요~~
배꼽은 내장기관과 피부 한장...(아 물론 제 배꼽이 자리잡은 배의 피부는 상당히 두껍습니다만)...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배꼽안으로 골뱅이처럼 꼬불꼬불 들어가면
가장 안쪽 피부 바로 안쪽은 우리의 내장기관이 떡하니 연결도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베꼽청소를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역시 목욕할 때!!입니다.
욕조안에 몸을 담구고 있음으로 배꼽안의 때도 벗겨지기 쉽게 불어 있기 때문에 청소도 간단해집니다.
비누를 묻힌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샤워로 씻어내세요.
그리고 목욕이 끝나고 나면
배꼽바깥으로 나와있던 때나 오염물을 면봉으로 살살 벗겨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사람에 따라 배꼽 모양도 천지차이. 세로로 길고 가로로 길고...참외 배꼽도 있고...
이같은 개인차가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꼽은 어쨌든 안쪽으로,
구석으로 파고 들어간 모양이기 때문에 그 모양에 맞춰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살살 돌려가면서 닦아주세요.
배꼽이 너무 깊은 사람은 배꼽 윗부분이나 밑부분을 잡아다니면 좀 더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역시 보습에 신경을 써야하니까요.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오일이나 호호바오일, 베이비오일등을 적당량 배꼽에 바르고 잠시 그냥 두세요.
그러면 배꼽때가 불어서 면봉으로 동글동글 닦아내기 쉬워집니다.
지금까지 배꼽 청소에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깔끔하게 청소하고
앞으로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씩이라도 배꼽때를 제거해서 깔끔한 배꼽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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