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입니다.
예쁜 샌들 하나 장만하셨나요?
어떤 샌들을 신어도 어울리는 늘씬하게 쭉 뻗은 다리를 가진 분이라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여인네들을 위한 다리 날씬해 보이는 샌들 고르는 요령 입니다.
샌들을 고를 때는 우선 자신의 피부색부터 확인해보세요.
피부색과 비슷한 스킨톤의 샌들은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합니다.
블랙등 피부색과 확실하게 대비되는 컬러의 샌들은 발목에 스트랩이 있으면
다리길이를 딱 요기까지!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더 짧아 보이겠죠?
발목 스트랩 샌들
위에도 썼듯 스트랩 컬러를 신경써야 합니다.
피부색과 확실하게 대비되는 컬러는 다리길이를 더 짧아 보이게 합니다.
스트랩 컬러가 베이지나 핑크 계열이라면 다리가 길어보이겠죠?
그리고 이런 스트랩이 있다면 발등이 드러나보이는 것이 롱다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랩은 두꺼운 것과 볼륨이 있는 디자인은 피하세요.
심플한 스트랩이 발목에 피트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세요.
글라디에이터 샌들
요즘 좀 한물간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니아층이 두터운 글라디에이터 샌들.
벨트와 스트랩이 많이 사용되어 보기에도 강해보이고 멋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기대한다면 스트랩이 없는 편이 더 좋습니다.
만약 다리를 얇아 보이게 하는 글라디에이터 샌들을 고른다면 힐이 높은 것으로,
발목위까지 올라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컬러는 마찬가지로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고 심플한 것을 선택하세요.
웨지힐 샌들
다리를 길고 얇게 보이기 위해서는
크로스벨트나 앵클스트랩이 있는 것은 피하고 스킨톤의 컬러를 선택하세요.
웨지힐 자체는 굽높이가 높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만큼은 아주 뛰어납니다.
비치샌들
플랫샌들, 쪼리 등은 다리의 굵기와 길이를 그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이 샌들을 신고 다리가 길고 얇아보이는 효과를 바랄 순 없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굽이 있는 것을 고른다면 조금은 길어보이겠죠?
멋보다는 여름의 캐주얼한 패션으로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샌들
통샌들과 비치샌들 똑같이 생겼는데? 싶겠지만 이 둘의 차이점은 소재에 있습니다.
비치샌들은 고무, 비닐 등의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통샌들은 가죽소재가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주얼리나 악세사리, 리본등으로 장식되어 조금은 화사하고 화려한 샌들입니다.
바닥이 낮은 샌들은 비치샌들과 마찬가지로 길고 가는 다리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발목스트랩이 없고 누디컬러로 힐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다리 날씬해 보이겠습니다.
다리 날씬해 보이는 샌들 고르는 요령 포인트
1. 발가락까지 노출되어 있는 타입
2. 피부와 비슷한 계열의 누디컬러로 발가락까지 다리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3. 굽이 높아서 다리를 더 길게 보이는 타입
4. 힐의 높이가 있어 종아리와 발목이 긴장되어 보이는 타입
이런 타입의 샌들이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다리를 편하게 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럴때는 굽은 3cm 정도의 운동화나 편한 신발로 가끔씩 우리의 다리도 편하게 쉬게 해 주세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다리 날씬해 보이는 샌들 고르는 요령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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