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뇌전증 증상 및 간질발작종류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뇌전증 치료법 및 간질발작 예방법 관련해 알아볼까합니다.
뇌전증 치료법
1. 약물치료
항간질약등 약에 의한 치료가 중심이니다. 발작타입에 따라 사용되는 약은 다릅니다.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흥분을 억제하거나 흥분이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되지 않게 증상을 억제합니다.
2. 외과적치료법(수술요법)
약물요법만으로는 발작이 컨트롤되지 않을 때 검토되는 요법입니다.
측두엽간질이나 국한된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수술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질진단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뇌파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에 전극을 대어 뇌 전기활동을 측정하게 됩니다.
일어나있을 때와 자고있을 때의 뇌파를 기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일반뇌파검사로 진단이 곤란할 경우는 비디오촬영과 뇌파를 연속검사를 하게 됩니다.
뇌전증 치료법 및 간질발작 예방법
기본적으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는 것. 오랫동안 발작이 일어나지 않았다하더라도 마음대도 약을 끊어서는 안됩니다.
약의 복용 외에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충분한 수면과 규칙바른 생활
수면이 부족하면 발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매일 7~8시간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스트레스 해소
뇌전증, 간질 환자는 차 운전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도 부산에서 뇌전증환자의 운전으로 17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하는 광란의 질주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 이 사건은 뇌전증이 아니라 뺑소니라는 것이 밝혀지긴 했지만요.
가까운 일본에서는 2011년 6명이 사망, 2012년 교토에서 8명 사망,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뇌전증 환자가 차 운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그 증상과 정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일정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면허를 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교통사고는 자신이 뇌전증 환자라는 고지를 하지 않고,
약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 발작이 생겨 교통사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뇌전증, 간질은 왠지 무서운 병이라고 느껴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뇌전병은 뇌의 질환으로 누구라도 걸릴 가능성이 있는 병입니다.
요즘은 이 병의 80%가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니 뇌전증 치료법 및 간질발작 예방법
그리고 간질종류와 증상 등에 관한 제대로 된 지식으로 필요이상으로 무서워하거나 경원시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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