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이라는 어마무시하게 어려운 말인 길랑바레 증후군
길랑 바레 증후군은 도대체 무슨병인가요?
요즘은 진짜 듣도 보도 못한 질병들이 많은데 그중 눈에 띤 이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 8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신경계통 질환으로 산정특례로 의료비가 지원되는 난병으로 분류됩니다.
발병 후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희귀 질환으로 급성으로 발병하고 지역과 계절, 남녀노소 관계없이 발병합니다.
인구 10만명에 연간 한두명 정도로 60세전후에서 남성이 보다 많이 많이 발병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전조증상
손발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운동신경장애, 신경장애가 일어나기 1~3주전에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을 보입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 (목의 통증과 미열), 인두부종, 편도염, 급성위장염, 설사, 급성결막염 등
신경증상
사지의 운동신경 장애가 가장 주요 증상입니다.
초기증상은 하지, 즉 다리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속하게 진행해 발병후 4주전후로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 8가지
1. 요동(동통) : 초기증상으로 자주 보이는 허리주변 통증
2. 안면신경마비 : 안면근육이 마비되어 표정을 지을 수 없다.
3. 외안근마비 : 사물이 2중으로 보인다.
4. 입주변 마비 :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한다. 혀가 안돌아간다( 연하, 저작장애, 구음장애)
5. 감각마비 : 손발저림과 통증
6. 자율신경장애 : 부정맥이나 기립성 저혈압
7. 배뇨장애 : 배뇨중추장애로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다.
8. 호흡곤란 : 호흡근에 마비가 생겨 호흡이 힘들다.
손발저림 등의 감각장애는 운동장애보다는 가벼운 증상입니다.
호흡곤란은 이 길랑바레 증후군 발생환자의 10~20%정도에서 발생하고 중증인 경우는 인공호흡기가 필요합니다.
입주변 마비는 발병자의 약 30%정도에서 발생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증상이 절정에 이른 후 조금씩 완화됩니다.
이렇게 완화되면서는 증상이 악화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6~12개월 정도로 증상이 안정권에 접어들게 됩니다.
길랑 바레 증후군 원인
아직 분명하게 해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60%이상이 세균과 바이러스 선행감염을 보입니다.
발병원인으로 인과관계가 특정된 것은 다음의 4가지 세균, 바이러스입니다.
캄필로박터, 마이코플라즈마, 사이토메가로바이러스, EB바이러스
위의 4가지 세균, 바이러스 중 어떤것에 감염되어 면역시스템에 지장이 생겨 자기면역질환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중 길랑바레 증후군의 약 20~30%가 캄필로박터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캄필로박터 감염자 중 약 0.1%가 길랑 바레 증후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인 중 하나로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병하기 3주정도 전 백신 접종도 볼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 소아마비백신, 페니실아민, 인터페론제제, 항암제, 항바이러스약 등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 8가지 및 그 원인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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