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를 한번 파보세요. 그리고 그 귀지를 코에 대고 냄새한번 맡아보세요.
어떤 냄새가 나나요? 아무 냄새도 안난다면 괜찮지만 어떤 냄새가 난다면?
귀지냄새원인 및 대처법 , 그리고 그 귀지냄새로 알아보는 귓병 등에 관련해 소개합니다.
귀지의 타입에 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 소개한대로 건성귀지와 습성귀지로 나누게 됩니다.
이들의 차이는 귀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양에 의해 변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냄새가 강한 것은 습성귀지 쪽입니다.
귀지냄새로 알아보는 귓병
1. 외이염, 중이염 등의 염증
외이는 밖에서 보이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귀라서 불리는 부분.
중이는 고막에서 안쪽 부분으로 우리가 들여다본다고해도 밖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
외이염 : 귀를 후빌 때등에 상처나거나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
귀안쪽에서 액체같은 것이 나오거나 가렵고 통증을 동반
중이염 : 귀 안쪽에서 생기기때문에 증상확인이 어렵고 악화되기 쉽다.
통증이 심해지면 열이나고 액체가 흘러나오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2. 선천성 이루공
선천적으로 귀에 바늘구멍정도의 작은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그 자체로 큰 문제는 없다.
냄새가 나게 되는 이 작은 구멍이 분비물이 쌓여 거기에서 나온 액이 감염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
3.분류
코옆이나 귀 뒤어서 하얀피지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 피지냄새를 맡아보면 꽤 냄새가 난다.
분류란 몸에서 분비되는 피지나 각질등이 모공등에 쌓여 혹처럼 불룩해지는 증상.
만지면 아프고 억지로 짜내면 악화된다.
병이외의 귀지냄새원인
1. 귀청소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귀에도 수분이 쌓이기 쉽다.
이런 습기를 머금은 귀지에는 균이 번식하기 쉽고 냄새원인이 된다.
샤워나 목욕후 수건으로 귓바퀴정도까지만 대충 닦는다면 귀속 습기가 그대로 남아 귀지에 수분이 쌓이게 된다.
또한 너무 자주 귀청소를 해서 귀상태가 악화되어 냄새가 나게 된다.
귀후비개로 인해 상처가 나기 쉽고 거기에서 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면봉을 이용해 귀청소를 할 경우도 면봉끝으로 귀지를 더 구석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
그렇게 구석에 쌓인 귀지가 밖으로 나오지못해 거기서 습도가 유지된채 균을 증식해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귀청소는 달에 한번, 너무 귓구멍 깊숙이 후비지는 않도록 한다.
2. 노화와 땀냄새
귀주변에는 땀샘이 많이 모여있어 여기서 냄새가 난다. 특히 남자들에게서 많이 나게 된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여자들에게서도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땀냄새는 식사나 운동,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크게 좌우된다.
이 땀이 귀지와 섞이면 이상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귀지냄새원인 및 대처법
1. 귀지타입에 맞는 귀청소
면봉은 사용할 경우 귓구멍주변만 가볍게 닦아내듯이 한다.
건식귀지는 귀후비개를 사용하면 되지만 이것으로 상처가 나기 쉬우니 너무 깊숙하게 밀어넣지는 말자.
2. 귀습기 제거
샤워나 목욕 후 마른 수건으로 외이부분을 닦는다. 운동이나 땀을 흘린 후 타월등으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외이부분으로 공기가 통하도록 머리카락을 치워준다.
3. 귀 뒤까지 깨끗하게 씻는다.
귀는 피지선이 많아서 분류나 선천성 이루공 등의 원인이 되어 냄새가 날 수 있다.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귀주변을 항상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소홀하게 넘길 수 있는 귀지.
오늘은 그런 귀지냄새원인 및 대처법 그리고 귀지냄새로 알아보는 귓병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습관개선으로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더 깔끔하게 씻고 청소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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