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뜨거운 무언가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게됩니다.
스토브 끼고 살다가 다리에 흉터가 생겨 몇년간 고생한 적도 있는데요.
이러한 겨울철 화상 응급처치방법과 화상흉터 개선방법 찾아보겠습니다.
열로 인한 피부와 점막손상으로 누구라도 한번쯤은 가벼운 기억이 있을 듯 한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재빠르고 적절한 응급처치입니다. 그 처치에 따라 그 후의 통증과 흉터까지 연결이 됩니다.
화상 응급처치방법
1. 차갑게 식힌다 - 냉찜질
수돗물 등 흐르는 차가운 물이나 세면대에 물을 담아 환부를 대고 충분히 식혀줘야 합니다.
이후 가벼운 상처라면 전용약을 바르는 등의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초기치료가 늦어진 경우 상처가 심해치고 앞으로의 치료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수돗물등을 직접 환부에 기세좋게 틀지말고 상처주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냉수에 식히면 상처가 깊숙하게 진행되는 것을 막고 흉터가 잘 생기지 않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운 계절등에 계속 찬물에 대고 있으면 체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얼음을 댄다면 깨끗한 거즈 등으로 둘러싸서 환부에 대야합니다.
2, 옷을 무리하게 벗지 않는다.
만약 옷을 입고 있는 부분의 상처라면 무리하게 옷을 벗으려 하지말고 옷입은 그대로 차갑게 식혀줘야 합니다.
옷을 벗으려다가 상처부분의 물집이 터지거나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물집은 건드리지 않는다.
물집안의 침출액에는 상처를 빨리 낫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환부의 침출액을 지키도록 적절한 습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이것이 피부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몸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살리는 치료법 이것을 습윤요법이라 합니다.
물집이 터지면 환부와 물집막이 습윤환경을 지킬 수 없고 잡균이 들어와 약을 발라도 빨리 낫지 않게 됩니다.
4. 귀금속은 빨리 뺀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부가 부어오르기 때문에 특히 손인 경우는 시계, 반지, 팔찌 등을 빨리 빼 놓는 것이 좋습니다. 붓고나면 빼기도 힘들지만 환부 순환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진찰
처음에는 가벼워보이며 나중에 물집이 잡힌다던지 궤양, 괴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응급처치나 맞지않는 약을 바르는 등으로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용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병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흉터 개선방법
시간은 걸리겠지만 자신이 스스로 흉터를 개선해나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보습
계속해 환부보습을 해줘야 색소가 연해지고 흉터가 눈에 띠지 않게 됩니다.
평소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스킨, 수분크림등을 환부에 사용해도 됩니다.
상처회복을 돕고 색소를 연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효과적입니다.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환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등으로 수분보급을 함께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3. 자외선대책
환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상처가 빨리 낫지 않고 흉터가 남기 쉽습니다. 상처가 아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그전에는 옷이나 손수건 등 소품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4. 압박
주변피부와 비교해 부풀어 오르거나 푹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부를 압박해서 평평하게 하면 눈에 띠지 않게 됩니다.
실리콘젤시트를 사용해 압박하면 됩니다.
겨울철 화상 응급처치방법과 화상흉터 개선방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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