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뱉는 법, 어른과 아이 가래 빼는법 달라야 해요. 목구멍에 끈적한 느낌의 이 덩어리를 어떻게하면 잘 뱉을 수 있는지, 그리고 아이 가래를 아이몸에 무리가 없게 빼는 법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에 가래가 끼어있으면 끈적한 그 느낌이 불편하고 숨 쉬기도 불편하면서 목소리도 기침소리도 민망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캬악거리면서 뱉으려해도 잘 나오지도 않으면서 목구멍에 무리가 가서 기관지가 붙고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부담없이 가래 뱉는 법 어떤게 있을까요?
억지로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뱉으려하다가 기관지에 상처가 나면 기관지확장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먼저 자세를 잘 잡아야 합니다. 가래 뱉는 법 자세의 기본은 상체가 하체보다 밑으로 가게끔 해야 합니다. 몸의 상체가 하체보다 밑으로 처지게 되면 중력 때문에 폐나 목구멍에 걸려 있던 가래가 밑에 위치한 입 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끈적하게 점막에 들러붙어서 내려오지 않는다하면 미리 따뜻한 물을 좀 마셔주거나 가습기로 목과 기관지를 조금 습한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계속해서 자주 마셔주면서 따뜻하고 촉촉하게 목과 기관지를 유지해 주세요.
그리고 생강차를 연하게 해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 가래 빼는 법은 이와는 조금 달라집니다. 혼자서 기침을 하면서 뱉을 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때는 옆에서 꼭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아이가 가능하면 공복이거나 밥 먹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해 줘야 합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아이를 다리 사이에 넣고 머리는 아래를 향하게 하고 등을 두드려 주면 좀 편하게 가래를 뱉을 수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래 삭히는데는 무즙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아이가 무즙을 먹는다면 꿀을 타서 먹여도 좋고, 오렌지주스를 조금 따뜻하게 해서 마시게 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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