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변색깔, 아기의 건강을 똥색깔로 체크해보세요. 아기똥은 기본적으로 좀 무른 편이고 모유를 먹는 아기변이 분유보다 좀 더 무르면서 노란색이 강한 편입니다. 아기의 건강을 똥색깔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아기변색깔, 바로 병원으로 들쳐업고 가야할 똥색깔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아기변색깔
신생아
: 태어난지 1개월정도까지의 신생아는 무른 똥을 아주 자주 눕니다. 성장하면서 변도 단단해집니다. 태어나서 처음 눈 똥을 태변이라 하는데 진한 녹색입니다. 생후 2주정도가 되면 진흙같은 상태, 생후 1개월 쯤 되고 모유를 먹는 아기는 노란색 모유변을 누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유아기
아기의 똥은 모유를 먹든 분유를 먹든 장 속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장 속에 가스가 차 있으면 변색깔이 녹색이 되기도 합니다.
노란색똥은 문제 없고, 아기의 녹색똥은 변이 산성이 되고 담즙이 변색되어 녹색이 되었고 병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갱이같은 게 섞여 있어도 문제는 없으며 변의 색소가 약하면 약간 노르스름한 흰색의 똥을 누기도 합니다만 정상입니다.
주의가 필요한 아기변색깔 및 상태
신 냄새가 나는 하얀색 똥 : 바이러스 감염으로 겨울에서 초봄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쌀뜨물같은 똥을 하루에 몇번씩 누고 신 냄새가 납니다.
피가 섞인 설사 : 대장균에 의한 대장염일 경우 피가 섞인 설사를 합니다.
딸기쨈같은 아기똥 : 장 일부가 장 속으로 파고드는 장중첩증 증상의 특징입니다.
회백색 똥 :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막힌 선천성담도폐쇄증에 걸리면 회백색 변을 계속 눕니다.
아기변색깔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아기의 똥은 먹은 음식, 시간, 발달단계 등에 따라 색깔, 모양 등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신경쓰이는 똥을 누었다고 해도 한번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 건강할 때의 아기똥색깔과 상태를 잘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기변색깔, 모양, 횟수 등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