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보이기1 젊어보이고 어려보이고...그 모습이 짠해 보일때... 이제 가을옷을 꺼내놓고 여름옷을 정리해야 할 때가 다가오네요... 올해들어 더 바짝 느낀게... 인터넷으로 싼 맛에 산 옷은 더이상 못입겠다였어요... 왜 그런지 사람자체가 슬퍼보인다고나 할까... 똑같이 인터넷으로 구입한다해도 싼거 서너개 살 돈으로 하나를 사입고... 앞머리는 가능하면 자르지 않고 기르고... 생머리말고 약간 웨이브 넣은 머리...팔자주름 잡히지 않게 조심조심... 울 엄니가 그러더라구요. 조물주가 사람을 잘못 만들어놨다고... 몸이 늙으면 마음도 같이 늙게 만들어야하는데 마음이 몸을 못 따라가게 만들어서 항상 마음은 젊다고..자기 젊은줄 안다고.. 그래서일까요? 분명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데 너무 어려보이게 입고 화장하고 한 사람을 보면 꼴불견이라기보다는.... 그냥 가슴 한켠이 짠해.. 2015.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