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스 얼룩 지우는법 , 오렌지주스도 똑같아요. 특히 흰옷에 포도주스나 오렌지주스 등을 흘렸을 때는 속상한데요, 어떻게 하면 이 얼룩 감쪽같이 지울 수 있을까요?
사실 볼펜이나 사인펜 등의 기름기 있는 성분과는 달리 포도주스 얼룩은 식물성이라서 수용성일 듯 한 느낌이 들면서 금방 잘 빠질 것이라는 오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금방 쫘악 퍼지면서 스며들기 때문에 더 빨리 적절한 조치를 해야만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포도주스 얼룩 생겼다면 그 부분에 주방에서 사용하는 중성세제를 살짝 발라서 슬슬 문질러 준 후 깨끗하게 빨면 됩니다.
식초 또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얼룩이 생긴 부분에 식초를 살짝 떨어뜨려 얼룩이 젖게끔 한 후 부드러운 칫솔 등으로 옷감결에 따라 살살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시 주방용 중성세제를 발라 다시 살살 문질러 주세요.
그리고 얼룩이 어느 정도 지워졌다 싶을 때 약간 미지근한 물에 잘 헹궈줘야 합니다. 여기서 제대로 헹구지 않아 거품이 남아 있거나 하면 포도주스나 오렌지주스 얼룩은 사라질 지 모르지만 세제얼룩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또다른 얼룩이 생기게 되고 옷도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거품이나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마른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면서 물기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면 됩니다.
요즘 돈시몬 오렌지주스에 꽂혀서 매일 마시고 있는데 가끔씩 흘리게 되면 바로바로 얼룩 지우는법 활용해서 제거하고 있습니다. 주스 얼룩은 시간이 지나면 더 변색되기 쉬우니 발견 즉시 또는 생긴 즉시 꼭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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