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후 관리 잘해야 예쁘게 나옵니다.

타투 후 관리 잘해야 예쁘게 나옵니다. 

수술이든 시술이든 타투든 하는 것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후 관리 잘못하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아픔을 참고 견디며 한 타투가 예쁘게 잘 나올지 소개합니다. 

노출이 조금씩 늘어나는 시기이니 예쁘게 타투 한 번 해 볼까 하는 분들 계시죠? 아직은 너무 크게 하는 건 부담스럽다 싶은 분들은 손목, 팔뚝, 발목 근처 등등 살짝살짝 보이는 곳에 작게 하기도 합니다. 어디다 어느 크기로 했든 아픈건 마찬가지고 후 관리 중요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평생 함께 가야할 예쁜 타투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투하고 나면 거의 모든 곳에서 다 랩을 감아 줍니다. 물론 안 감는 곳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감고 나온 랩은 2시간 정도 후에 풀어주면 됩니다. 상처를 너무 꼭꼭 싸매놓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다만 옷에 쓸릴거나 하는 것도 방지하고 피나 진물이 나와서 옷에도 묻고 또 2차 감염의 우려도 있어 감아주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2시간 후에는 풀어주세요. 

2. 타투 시술 후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역시 샤워나 목욕 입니다. 특히 이렇게 더워지는 시기가 되면 하루라도 샤워를 안하고 넘어갈 수는 없으니까요. 타투한 당일에도 샤워는 가능합니다. 다만 뜨겁거나 찬 물로는 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 정도로만 합니다. 바디워시 등을 바로 타투자리에 닿게 하진 마세요. 거품이 씻겨나가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최소 1주, 가능하면 2주 정도는 사우나, 수영, 목욕은 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짧게 미온수로 샤워만 하세요. 

3. 운동, 음주 금지입니다. 어차피 제대로 씻지도 못할텐데 운동은 하지마세요. 땀나고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긁지 마세요. 다 아시잖아요. 상처 딱지 앉을때 엄청 가려워지는데 긁으면 딱지가 떨어지면서 더 상처가 깊어진다는 것! 너무 가렵다싶으면 손바닥으로 때리세요. 딱지 떨어지면 타투잉크도 같이 떨어져서 그림에 손상이 갑니다. 

5. 타투 후 2~3주 동안은 타투 전용크림, 바세린, 비판텐 등을 하루 3~6회정도 수시로 발라줍니다. 그리고 나서도 2달 정도는 샤워나 목욕 후 바디로션 등으로 수분관리, 보습관리를 잊지 않도록 합니다. 

타투 후 관리 중요한 것은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하면 샤워도 빨리 마치고 음주와 운동을 삼가하며 긁지 않도록 하며 보습을 명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