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래걸렸을때 해결법, 아이가 사레 걸리면 어떻게 할까요 ?
물 먹다가, 침삼키다가도 사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친듯이 기침이 나기도 하고 얼굴을 시뻘개지면서 숨이 막히는 그 고통은 경험해 본 사람들은 다 알겠죠?
특히 매운 것 먹다가 사래걸렸을때 또한 아이가 사레 걸리면 어떻게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사래걸렸을때 제일 먼저 하는 방법이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결되던가요? 절대로까지는 아니라해도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래걸리는 것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거죠. 그런데 물을 마시면 식도가 열리면서 기도가 닫히게 되는 구조가 되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떡 먹다가, 김밥 먹다가 기도가 막혀 죽었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없나요? 이때는 기도로 큰 음식물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큰 음식물은 아니라해도 조그마한 고춧가루 한톨이 기도로 들어가도 이를 뱉어내기 위한 것이 바로 사래, 사레라 부르는 생리현상입니다.
사래걸렸을때 해결법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가 딸꾹질을 멈추고 싶을 때도 하는 방법으로 숨을 참는 것입니다. 기도가 막힌 것인데 숨을 참냐고 하겠지만 기도로 뭐가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자기가 스스로 막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호흡을 하려고 애쓰면 기도는 더 닫혀있으려 하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호흡을 멈추고 있으면 기도가 열리면서 숨이 쉬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헛기침등을 하면서 목구멍 주변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몇번 반복하면 정상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어 사래걸렸을때 해결법 중 가장 기본으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어른은 이렇게 해결할 수 있지만 아이가 사레 걸리면 어떻게 할까요? 아기라면 아기를 뒤로 끌어안고 머리를 60도 정도로 아래로 향하게 해서 머리가 상체보다 밑으로 가게 합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어깨뼈 사이를 아주 빠르게 5번 때려줍니다. 이래도 못 뱉어낸다면 딱딱한 바닥에 뉘여서 갈비뼈 아래를 압박해 줍니다.
서 있을 수 있는 아이들도 이런 식으로 세워서 등 뒤에서 감싸안고 명치를 치켜 올리듯 쳐 올리는 방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지금 이 방법은 아이가 사레 걸렸을 때 이지만 어른 중에서도 심하게 사래걸렸을때 이런 식으로 도움을 주셔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말은 사래가 아닌 사레 라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