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날씨에 제일 먼저 말라가는 건 역시나 입술입니다.
퍼석퍼석하고 칙칙하고 까슬까슬하면 아무리 비싼 립스틱을 발라봤자 때깔이 안납니다.
입술 각질제거하는 방법 알아볼께요. 그래야 촉촉하고 물기있어 보이는, 키스를 부르는 입 유지할 수 있겠죠?
입술 각질 및 칙칙해지는 원인과 이유
1. 혈액순환불량
기온의 저하, 운동부족으로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쉬운 계절에는 입술도 예외가 아니다.
입술피부는 가장 얇아서 피의 색깔이 비춰보이기 쉽다. 그런데 혈행이 나쁘면 칙칙한 피 색깔이 바로 보이게 된다.
또한 피지선이 없고 수분을 지키는 기능도 거의 없어 매우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혈행이 나쁘면 턴오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조해서 거칠어진 각질이 제거되지 않아 더 칙칙해 보이게 된다.
2. 색소침착
마찰이 생기면 피부는 보호막기능을 발휘해 멜라닌색소가 생성되어 색소침착의 원인이 된다.
먹고 이야기하는 등에 사용되고 있어 혹사당하기 쉽고 마찰이 일어나기 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립크림이나 립스틱등을 바르고, 클렌징한다고 벅벅 문지르고 하다보면 마찰이 심해진다.
여기에 제대로 클렌징되지 않은 염료가 그대로 남아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자외선
얇디얇은 이 피부는 멜라닌을 만드는 힘이 약해서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쉽다.
햇볕에 타게되면 기미, 칙칙함, 건조 등의 원인이 되어 버린다. 자외선차단효과가 있는 립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4. 취침전 립크림은 피할 것
건조함이 신경쓰여 잠자기 전에 듬뿍 립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있다.
낮에 사용하는 립크림에 함유된 기름은 오랜시간 바르고 있으면 부담이 커지게 된다.
또한 자고 있는 동안 피부재생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단순한 스킨케어처럼 스킨과 로션, 엣센스 등에 나이트용 립크림이나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 낫다.
입술 각질제거하는 방법
1. 마사지
스킨케어할 때 마사지를 하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립크림이나 오일등을 듬뿍 발라 윗입술 한가운데서 바깥쪽을 향해 동글동글 마사지한다.
좌우2,3회 한 후 밑입술도 똑같이 해 준다.
마찰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가운데손가락이나 약지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또한 입을 앞으로 쭉 내밀어 숨을 뱉으면서 흔들어주는 것도 손가락마찰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입체조법이다.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는 필링으로 칙칙함을 제거할 수 있다.
전용필링제를 소량 손가락에 발라 전체에 바르고 가볍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너무 자주하면 자극이 되어 역효과가 나니 2주에 한번 정도가 좋다.
3. 꿀팩
립크림이나 바세린등의 보습제보다 보습효과가 높으면서 영양보급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 꿀팩.
꿀을 발라 랩을 하고 5분정도 방치하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여기에 설탕을 조금 더하면 스크럽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제대로 할 수 있는 입술 각질제거하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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