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깊숙하게 넣어두었던 니트부터 기모스타킹까지 다 꺼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꺼내놓고 보니 여기저기 보풀이 많아서 갑자기 내다버리고 싶다고 느낀 적 없으신가요?
니트는 물론 스타킹, 모직코트 등 여기저기 보이는 보풀제거방법
옷감소재별 보풀제거하는 방법 따라 해야 옷의 손상이 덜 합니다.
요즘은 다이소에서부터 다들 판매하고 있는 제거기도 있으니 좀더 편리하지만...
사실 제거기로 하다가 옷 구멍 낸 적도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옷감소재별 보풀제거하는 방법 , 보풀제거방법
1. 니트
니트는 섬세한 제품이 많아 가능하면 보호뚜껑이 있는 제거기나 제거브러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심된다.
구멍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면도기를 이용하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얇고 비싸고 섬세한 니트라면 세탁소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2. 스웨터
니트와 마찬가지로 브러시나 스펀지, 경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힘을 줘서 문지르면 옷감이 상하게 되므로 부드럽게 살살 문지르면 좋다.
울이나 캐시미어 등은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옷감손상이 덜하다.
그리고 중요한 옷은 먼저 구석에서 한번 해보고 나서 옷 전체로 들어간다.
3. 스타킹, 타이즈
기모타이즈나 스타킹에 생기면 우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지르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잘 생기지 않도록 손빨래를 하고, 유연제나 세탁망을 사용하고 뒤집어서 빨도록 한다.
4. 이불
폴리에스테르혼방의 화학섬유가 들어간 이불은 잘 생긴다.
전동제거기나 면도기 등으로 제거한다. 면100%소재는 잘 생기지 않는다.
실패없는 보풀제거방법
1. 구멍없이 제거
원단의 주름을 쫙 펴서 평평한 탁자등의 위에 펼쳐놓고 신중하게 할 것.
절대로 구멍을 내면 안되는 경우라면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할 것
2. 원단이 얇아지는 것 방지
계속 제거하다보면 옷감이 얇아지게 된다.
또한 제거기, 스펀지, 브러시등은 섬유를 잡아다니고 있어 다른 부분도 당겨져서 점점 얇아진다.
양이 많지 않다면 하나하나 가위로 잘라내는 것이 가장 옷감손상이 덜한 방법이다.
섬유에 이런 것이 생기는 원인은 마찰과 정전기입니다.
입고 있는 동안에 무언가에 닿거나 빨래하는 도중 등 옷감이 들고 일어나 서로 들러붙어 동글동글해집니다.
옷깃, 소매, 가방을 메거나 들고 있는 손이나 어깨 등에 많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또한 화학혼방섬유소재도 잘 생깁니다.
보풀방지방법
옷을 벗으면 옷감브러시로 가볍게 털어준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에 드는 옷이라해도 매일매일 입지 않도록 한다.
빨래를 할 때는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넣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옷의 가장 큰 적, 보풀제거방법, 옷감소재별 보풀제거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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