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이물감 자주 느껴진다면 무슨 병인가요? 가래같기도 하고 입냄새도 자꾸 신경쓰이면서 침 삼킬거나 물 마실때도 목에서 왠지 모를 위화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무슨 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목구멍이 아프고 위화감이 느껴진다면 제일 먼저 편도선이 부었나하고 의심하게 됩니다만 목에서 이렇게 편하지 못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병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물감이 느껴지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식도종양, 설편도 비대, 하인두 종양, 인두 신경증, 후비루, 후두암 등 한두가지로 간추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입냄새까지 난다면 치아와 잇몸질환, 편도결석, 설태, 역류성 인후두염 등의 원인도 있어 병원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런저런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조금 생소하지만 매핵기 라는 병도 있습니다. 이는 목이 계속 답답하고 가래가 자주 생기면서 쉬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누워있을 때 심해지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소화불량과 염증으로 이 또한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 점막 염증 등이 기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물감 외에 가슴통증, 속쓰림, 소화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등이 함께 나타나면 역류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등의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인이 되는 질병의 진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목에 이물감이 사라지지 않고 손발이 차가우며 소화가 잘 안되고 몸이 건조하며 불면증과 현기증이 있다면 담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물을 마셔도 해결되지 않고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헛기침도 늘면서 목소리가 변하고 쉬기도 하는 목의 이물감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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