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개발도상국 관련없이 높은 발병율을 가진 로타바이러스.
대부분 모든 아이들이 4~5세정도까지는 한번씩 감염됩니다.
제대로 로타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접종, 감염경로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생후6개월이후 2살미만 시기에 감염되면 가장 중증화되고 입원치료가 필요한 영유아 설사의 35~52%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기도 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접종, 감염경로 등
1. 감염경로
간접접촉 또는 직접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또한 기도증상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비말감염의 가능성도 있다.
환아의 대변속에 대량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있고 감염성이 있는 기간은 보통 설사증상 이틀전부터 발증후 10일 정도이다.
하지만 중증 설사인 경우는 25~47일간 검출되며 면역부전상태에서는 더 장기간이다.
잠복기는 보통 이틀이다.
2. 증상
구토, 설사, 발열 이 세가지가 주 특징이다.
특히 영유야에서는 세개 증상이 모두 다 보이기 쉬워 탈수, 대다성아시도시스를 초래하기 쉬워진다.
전형적으로는 초기에 구토와 발열, 이어서 설사가 시작된다.
구토는 특징적 증상으로 갑자기 일어나고 이것을 게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케이스가 많다.
구토는 발증 하루이틀쯤에 보이고, 3일이후로는 적어진다. 경과중 총구토횟수는 영유야는 5~6회를 넘는 경우도 많다.
설사는 물처럼 나온다. 흰색에서 연노란색 변이 특징적이다.
하지만 이런 설사는 노로바이러스에서도 보이므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발열은 이틀을 넘는 경우는 적고 대부분 반나절에서 하루정도이다. 40도를 넘기도 하지만 38도이상이 가장 많다.
합병증으로는 탈수와 대사성 아시도시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 전해질이상, 저혈당, 마비성 이레우스, 장중적, 단백누출성위장증, 근염, 경련, 뇌염 등을 볼 수 있다.
** 잠복기간 1~3일, 3~8일간 계속되는 물같은 설사와 구토, 흰 소변, 39도이상의 발열과 복통**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주의해 보셔야 합니다.
3. 오물처리시 주의점
1회용장갑, 1회용 앞치마, 마스크, 신발커버등을 준비한다. 처리하는 사람 외에는 오물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효과적인 살균제를 사용하고 충분히 환기해야한다.
바이러스는 넓게 확산되고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벽과 바닥을 넓게 청소한다.
처리후에는 손을 최소 두번이상 씻고 이도 닦는다.
그리고 이 구토물과 배설물에는 로타바이러스가 대량으로 배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르지 않도록 재빨리 처리한 후 소독 이라는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4.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WHO에서는 꼭 접종을 권장하는 백신이다.
로타텍 : 5가백신, 2,4,6개월 총 3회 접종, 총 접종비용이 비싸다.
로타릭스 : 1가백신 : 2, 4개월 총2회 접종, 1회접종비용이 비싸다.
1차 접종은 15주 미만에 완료, 마지막 접종은 8개월미만에 완료할 것.
선택접종으로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의학적 선택이 아닌, 국가지정백신이 아니라는 말이며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
로타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접종, 감염경로, 오물처리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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