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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매슈즈,신작운동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2, 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2

by asukaro 2015. 7. 28.


컨버스의 척테일러가 

98년만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컨버스하면 딱! 생각나는 디자인과 재질. 

컬러만 잘 맞춘다면 

거의 모든 패션에 위화감 없이 어울리는 슈즈. 


그리고 계절감 별로 없어 사계절 언제 신어도

 그닥 더워보이거나 추워보이지 않아서 좋아합니다. 



그런 컨버스 오스타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척테일러가 

1917년 발매된 이래 처음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그 이름도

 척테일러 올스타2 (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2)로 발매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어디가 업그레이드 된 건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



그도그럴것이 외관 디자인은 당시 그대로 거의 변화없이

 내부와 기능성 부분이 레벨업되어 보다 발에 잘 피트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컨버스의 파산직전에 나이키가 매수했는데, 

그 나이키의 기술이 컨버스 척테일러의 기능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2는 

컨버스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나이키의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크게 변화된 곳은 루나론(Lunarlon)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루나론은 나이키가 개발한 것으로 경량으로 탄력성이 있어 

주로 런닝화나 농구화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업그레이드로 척테일러2의 러버솔(밑창)에도 채용되었습니다. 


사실 컨버스신발을 신고 오래 걸으면 신발 자체에 쿠션감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발바닥부터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루나론이 사용된 컨버스라면 몇시간정도는 가뿐하게 걸을 수 있을 듯하네요. 


그외에는 논슬립텅과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마이크로 스웨이드 라이닝 부분입니다.

논슬립텅은 발등에서부터 올라오는 신발혓바닥이 

기존 컨버스는 얄팍한 천이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로 조금 두께감이 있는 제품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또 마이크로 스웨이드 라이닝은

 발목 안감 부분이 미세하게 구멍이 뚫린 스웨이드로 마감되어 

발목 마찰부분을 신경쓴 듯이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업그레이드되어 좀더 통기성이 좋아지면서

 발냄새 예방에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척테일러 올스타2의 가격은 하이컷은 75달러, 

로컷은 70달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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