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후 음주 그리고 흡연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임플란트 후 음주 그리고 흡연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고생스럽게 새로 임플란트 해 넣고 술 마시고 담배펴서 돈 날리고 건강 날리고 이 날릴 순 없으니 어느정도라도 참아야 할 음주와 흡연, 도대체 언제까지 참으면 될런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개인에 따라 다른 잇몸과 뼈의 두께, 모양을 확인하고 식립을 위한 신경과 상악동 등 여러가지를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고생고생하며 하게 될 임플란트 한 후 주의점 중에서도 특히 흡연과 음주에 관해 살펴보려 합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즉 잇몸 뼈에 심은 후 봉합한 부위가 잘 아물어야 하고 그리고 그 안의 잇몸뼈가 임플란트와 잘 붙어야 나중에 튼튼하고 단단하게 고정되게 됩니다. 

잠잘때 외에는 쉴틈 없이 계속 먹고 말하고 그리고 혀가 움직이는 공간이니만큼 주의해야 할 것도 많은 입 속. 하다못해 사랑니를 뽑고나서도 지켜야 할 것이 많은데 반영구적인 임플란트를 해 넣은 후에는 얼마나 지켜야 할 것이 많을까요? 

하루정도는 가글을 심하게 하거나 빨대를 사용해서 음료를 마셔도 안되고 이틀정도는 주기적으로 얼음찜질을 해 주는 것이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음주와 흡연 문제는 어떻게 될까요? 회복기간 중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임플란트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달려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식립 후 약 한달은 잇몸뼈가 임플란트에 달라붙는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최소한 이 시기만이라도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결정적인 실패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는 혈관수축반응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심하면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고 임플란트가 잘 붙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금주해야 하는 이유는 잇몸을 절개하게 되는데 여기에 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임플란트가 잘 붙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다 싶어도 최소한 한달, 가능하면 6개월정도는 음주와 흡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기회에 금연, 금주에 성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