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통증 심한가요?
아주 작은 선인장 가시가 박혀도 그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혈당수치 측정 위해 또는 체해서 바늘로 따려고 하면서 그 바늘에 약간 따끔한 아픔도 무시할 수 없는데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손톱 아래 부분이 아프다면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부딪히거나 찔린 기억도 없는데 이런 통증 느껴진다면 어떤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이런 아픔의 경우는 어떤 병명으로 진단 가능할까요?
손가락 끝에는 피부의 정상 조직이면서 체온 조절 기능을 돕는 사구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것을 사고종, 사구체종양이라고 합니다. 손톱 밑 1cm보다 작은 자주빛 꼭 피멍 든 것 같은 종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손톱 밑부분이 특히 눌렀을 때 아픔을 느끼게 되고 차가운 물이나 그런 자극에 민감해 집니다.
사구체종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이 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성종양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손톱 밑부분 아픔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면 더 커지면서 손가락이 변형되기도 합니다. 또한 통증 자체도 더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주변에 있다면 더할나위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정형외과를 찾아서 손톱 밑부분 아픔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야 합니다. 사구체종양 이외의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구체종양이라는 진단이라면 제대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통증 해소가 됩니다.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구체종양 수술
수술시간 자체는 20~30분 정도이며 일반적으로는 손톱을 들고 종양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 사구체종양은 손톱 밑 그리고 뼈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구체종양 증상
손톱 끝 부분의 모세혈관이 얽혀 있는 듯한 모양의 사구체라는 곳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으로는 양성종양입니다. 이 사구체는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이 있는데 이 부분에 통증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압통 즉 누르면 더 많이 아프고 또한 한랭자극에 민감합니다. 크기 자체는 1cm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찬바람에 손가락이 노출되기만해도 통증 느끼게 되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손톱 밑부분에서 아픔이 느껴지면서 찬물에서 더 심하고 뿌리부분과 주변을 눌러봐서 남들보다 훨씬 더 심하게 아픔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또는 주변에 수부외과가 있는지 검색해서 내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톱 밑 통증 가볍게 넘겨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수지골이 함몰 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자체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사구체가 존재하는 곳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손톱 밑 부분에 가장 많이 존재하고 손가락 지문 부분과 발톱 밑 부분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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