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을 내 눈으로 직접 체크해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대변 그리고 소변입니다.
매일매일 배설하고 있는 이 대변과 소변이 갑자기 이상을 보인다거나 하면 금방 눈에 띠게 될 텐데요,
그중 오늘은 소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입니다.
소변 색깔은 담즙에 함유된 적갈색 색소가 섞여 있기 때문에 연노란색이나 황갈색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변 색깔이 변했다고 다 걱정해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소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1. 소변색이 탁해졌다
걱정 필요없는 경우 : 옥살산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시금치, 죽순, 초콜렛등을 많이 먹은 후 이런 증상이라면
걱정할 필요없다. 소변속에 옥살산염이 증가해 소변이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질병가능성 :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 소변속 세균과 백혈구가 섞여 소변이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2. 붉은색 소변
걱정 필요없는 경우 : 변비약, 항생물질, 당뇨병 약 중에는 소변이 붉어지는 것이 있다.
질병가능성 : 혈뇨 0 요로결석, 급성신우신염, 방광염
특별한 증상없이 새빨간 소변을 한번이라도 본다면 신장, 방광, 요관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비뇨기과 진찰을 받을 것.
3. 소변 색깔이 진해졌다
걱정 필요없는 경우 : 운동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아침에 막 일어나서 첫 소변,
비타민제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질병가능성 : 간의 병, 담도장애.
소변 양 변화로 알아보는 건강
일반적인 소변 양은 하루 1~2리터 정도. 3리터이상으로 증가, 400~500ml이하로 감소한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소변 양 감소
걱정 필요없는 경우 :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한 후
질병가능성 : 만성신염(부종, 혈뇨), 급선신염(목통증, 발열등)
2. 소변 양 증가
걱정 필요없는 경우 : 차, 커피, 맥주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섭취후, 이뇨제 복용후
질병가능성 : 당뇨병(목마름, 체중감소), 요붕증(뇌하수체에서 호르몬분비이상), 신장병
소변보는 횟수 증가
하루 평균 횟수는 5~6회로 밤에 취짐중은 요의를 느끼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소변 양에는 변화가 없지만 횟수가 하루 8번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 빈뇨라 한다.
걱정 필요없는 경우 : 수분섭취가 많았던 날, 긴장했을 때, 추울때
질병가능성 : 요도염, 방광염, 방광암, 전립선비대
소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어떤가요? 색깔 뿐만 아니라 소변 양, 소변 횟수등으로 알아봤는데요,
다음번에는 소변거품과 건강 연관성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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