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오랫동안 소문 무성했던
샤오미 Mi 4i의 업그레이드판인
샤오미 미4c (Mi4c)를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미4c(Mi 4c)는 5인치 1,920 x 1,080 픽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며
OS는 MIUI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액정을 샤프와 AUO, LG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광고했었습니다만,
일부 모델에서 티안마의 액정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샤오미는 홍보과정에서의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하긴 했습니다만
신뢰도에 금이 간 것은 확실한 듯 하네요.
미4i(Mi4i)에서는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 615에서
퀄컴 1.8GHz 헥사코어 스냅드래곤 808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프로세서 내장의 ISP도 업그레이드되어 카메라 퍼포먼스도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USB 타입C와 집안 가전제품을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적외선 포트,
본체 측면을 탭하는 것만으로 전 화면으로 돌아간다던지하는 엣지탭(Edgy Tap)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만 내부적으로으로 대폭 강화된 제품이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풀HD해상도를 구현할 뿐 아니라 주간모드기능, 야간모드기능을 지원합니다.
듀얼심카드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개의 통신사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Mi4c는 2GB RAM + 14GB ROM 모델 외에도
3GB RAM + 32GB ROM도 준비되었으며 메모리도 개선되었습니다.
본체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옐로, 핑크, 오렌지 등 컬러풀한 라인업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후면에 1,300만화소 카메라,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사이즈는 138.1 x 69.6 x 7.8mm, 132g입니다.
가격은 16GB 모델은 1,299원(약 24만원), 32GB모델은 1,499원(28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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