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박2일때 명태양식하고 있는 것을 방송한 적이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자연산 명태를 먹을 수도 잡을 수도 없고, 오로지 러시아산밖에 구할 수 없다고 했는데...
뉴스보니 명태가 완전양식에 성공해서 몇년후에는 우리나라의 명태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로 명태 효능 및 명태,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등 왜이렇게 이름이 여러개인지 명태 이름 확인해 보겠습니다.
명태 이름
생태 : 갓잡아올려 얼리지 않은 것
동태 : 얼린 명태
북어 : 명태 말린 것
짝태 : 배를 갈라 말린 것
황태 : 겨울에 찬바람에 얼고 녹는 것을 반복해 건조된 것
코다리 : 반건조상태로 코를 꿴 것
노가리 : 새끼 명태
우리가 보통 많이 쓰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이외에 갓잡힌 건 선태, 말리면 건태, 고온건조 흑태, 봄에 잡으면 춘태, 끝물에 잡으면 막물태, 음력4월의 사태, 5월의 오태, 가을의 추태, 노란색나면 노랑태, 소금에 절이면 간태, 큰명태는 왜태, 어린아기명태는 아키태, 황태로 말릴 때 날씨가 따뜻해서 물러졌으면 찐태, 기온차가 커서 하얗게 마르면 백태, 수분이 빠져 딱딱한 것은 깡태, 제모양을 잃어버리면 파태, 잘못익어 속이 붉고 딱딱한 골태, 머리떼고 말리면 무두태, 유자망그물로 잡으면 그물태, 낚시로 잡으면 낚시태, 주낙으로 잡으면 조태, 동해안 명태는 진태, 강원도에서 잡으면 강태, 뼈만 남으면 꺽태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명태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2. 안티에이징 : 비타민A, B, C가 풍부해 피부미용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해독작용 : 체내 독소 제거
4. 간 보호 : 숙취해소에 도움
5. 생활습관병 예방 :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생활습관병인 고혈압, 심장병, 동백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6. 식욕촉진 및 소변배설
7. 눈 피로 개선
명태알로 만든 간유는 눈을 맑게 해주고 콧속에 부스럼이 생긴 경우에는 명태껍질을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한다.
대구과의 생선이라 흰살생선으로 들어가며 한약을 먹을 때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객지생활할때 엄마가 해주던 음식 중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이 코다리찜이었습니다.
오늘은 엄마에게 해달라고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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